01 / ABOUT THE PLAC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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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만 라멘을 주문할 때 먼저 고민할 것은 매운맛의 정도다. 기본 대만 라멘을 먹은 사람 중에는 생각보다 매워 땀이 날 정도였다는 이들이 있다. 반면 매운맛을 낮춘 ‘아메리칸’을 고른 사람은 다진 고기의 단맛과 국물의 감칠맛을 더 잘 느낄 수 있었다고 전한다. 매운 음식을 얼마나 잘 먹는지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이곳 라멘의 재미다. 메뉴에는 ‘이탈리안’, ‘아프리칸’, ‘에이리언’이라는 이름의 대만 라멘도 있다.
라멘에 일품요리를 더하고 싶다면 채소볶음도 눈여겨볼 만하다. 먹어본 사람들은 채소가 알맞게 익고 마늘 향이 밴 소스가 잘 어우러져, 입가심으로도 술안주로도 즐길 수 있었다고 한다. 채소볶음 외에도 마파두부와 마파가지, 바지락 볶음 등이 있어 면 요리를 중심으로 식사하거나 여러 요리를 골라 저녁을 즐길 수 있다.
식사의 마무리나 밥 요리를 찾는 사람이라면 마늘 볶음밥도 관심을 둘 만하다. 주문해 본 사람들은 다진 마늘이 넉넉히 들어 있어 식사 후에도 한동안 입안에 향이 남는다고 전한다. 다음 날 일정이 있는 날보다는 마늘의 여운까지 즐길 수 있는 때에 고르는 편이 좋겠다.
점심에는 대만 라멘에 반 볶음밥과 미니 샐러드를 곁들인 세트를 먹은 사람도 있다. 라멘과 밥 요리를 한 번에 즐기고 싶을 때 참고할 만하다. Misen은 혼자 식사할 때도, 맥주와 함께 여러 요리를 맛보는 저녁에도 선택할 수 있는 대만 요리점이다.








